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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초 女 2관왕 도전’ 김숙→’골든걸스 父’ 박진영…올해 ‘KBS 연예대상’ 대상은?

'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18일 '2023 KBS 연예대상' 제작진은 KBS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개수배-사건 25시’를 패러디한 예고 영상을 통해 신선하고 위트 넘치는 방식으로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배꼽 강취 수사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권일용과 표창원은 2023년 한해에 걸쳐 일어난 '대국민 배꼽 강취 사건'의 유력 용의자들을 공개 수배한다며, 대상 후보들의 특이점을 열거해 흥미를 자극한다.이들이 수배를 내린 첫 번째 후보는 김숙. 표창원은 김숙의 예능 패턴을 분석하며 “각종 분장을 활용해 남녀노소, 시대초월, 국적불문 부캐로 변신해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의를 줘 웃음을 자아낸다.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진행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숙이 2020년 KBS 연예대상에 이어 여성 최초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두 번째 후보는 류수영이다. 권일용은 “류수영은 자취생 혹은 주부들 만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범죄적 특성을 가진 인물로, 주로 편의점 인근에 출몰하는 경우가 많다. 수려한 외모와 손맛을 통해 경계를 늦추며 접근한다”라고 설명,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다. 과연 맛깔스러운 예능감으로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류수영이 생애 첫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세 번째 후보에는 ‘1박 2일 시즌4’의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동반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을 ‘1박 2일 파’라는 이름으로 명명한 표창원은 “20대~40대 남성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강도집단으로, 각 개인마다 각기 다른 장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통 1박 2일에 걸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낸 뒤 배꼽을 강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넘치는 6색 매력으로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여섯 남자가 사이 좋게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네 번째 후보는 최근 KBS 예능 중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걸스’를 직접 기획한 ‘골든걸스의 아버지’ 박진영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골든걸스 멤버들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의 케미로 사랑받고 있는 박진영에 대해 권일용은 "주로 연상의 여성들에게 접근, 화려한 춤실력을 십분 발휘해 단 시간에 사람을 홀리며 신흥 예능 세력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경계해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올해 처음 연예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박진영이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다섯 번째 후보는 앞서 세 차례의 KBS 연예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전통의 강자 신동엽이다. KBS의 간판 예능 중 하나인 ‘불후의 명곡’의 대들보인 신동엽을 두고 표창원 역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주범 중 하나로 무려 3회에 걸친 배꼽 강취 이력이 있는 대도이다. 평소 노란 공을 소지하고 다니며 특유의 언변 기술로 기습 공격을 펼쳐 피해자도 모르게 당할 위험이 있다”고 주목하고 있는 만큼, 신동엽이 연예대상 4관왕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여섯 번째 후보는 또 한 명의 뉴페이스인 이천수. 권일용은 이천수의 배꼽 강취 수법을 분석하며 “주로 귀여운 딸과 함께 범죄에 가담한다”며 닮은꼴 딸 주은이와의 케미를 주목 포인트로 짚었다. 또 “거침없는 입담으로 과감하게 우리 주변 가정집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흥미를 더한다. 실제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자랑하는 인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이천수가 첫 대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마지막 일곱 번째 후보에는 전현무가 올랐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이자 최근 ‘서치미’를 론칭하며 KBS 예능본부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는 전현무에 대해 표창원은 “한때 KBS 연예 대상 본부 소속이었던 인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눈만 마주쳐도 배꼽이 빠질 우려가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끄는 대표 중 하나인 전현무가 친정 집인 KBS에서 건네는 첫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2023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9:33
프로축구

[IS 인천] "톱스타들 배출한 한국, 그만큼 수준 높다" 유럽 유스 지도자들 '한목소리'

“계속 좋은 선수가 나오고 있다. 한국축구가 어떤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17세 이하(U-17) 팀을 이끌고 방한한 아시에르 에이사기레 로사 감독은 한국축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건 그만큼 한국축구의 수준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는 뜻이다. 비단 에이사기레 감독만이 아니다.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유럽 유스 지도자들은 “한국축구의 수준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에이사기레 감독을 비롯해 발렌시아(스페인) 울버햄프턴(잉글랜드) 유스팀을 이끄는 사령탑들은 2일 인천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린 대회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한국축구에 대해 호평을 이어갔다. 공교롭게도 레알 소시에다드와 발렌시아, 울버햄프턴 모두 한국 선수가 뛰었거나 지금도 뛰고 있는 구단들이라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세르히오 로사노 고메스 발렌시아 유스팀 감독은 “한국축구의 수준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월드컵을 거칠수록 한국축구는 점점 더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글로벌 스탠다드 위치에 있다고 본다”며 “한국축구는 특히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같은 톱스타를 배출한 나라”라고 설명했다.이어 로사노 감독은 “이강인을 특히 높게 평가한다”며 “비록 지금은 다른 팀(PSG)에 갔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선수”라며 웃어 보였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10살 때 입단해 연령별 유스팀을 거친 뒤 프로까지 데뷔한 친정팀이다. 로사노 감독은 “한국축구는 창의적인 선수들이 많고 스피드도 빠르다. 특별한 선수들이 많고, 아시아 최고의 팀 가운데 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울버햄프턴 유스팀을 이끄는 리차드 워커 감독도 마찬가지다. 워커 감독은 “한국축구 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걸로 평가한다. 특히 설기현(경남FC 감독)이 2004년부터 뛰었고, 아주 훌륭한 선수로 기억한다. 지금은 황희찬이 뛰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 온 게 더욱 뜻깊고 기대도 크다”며 “한국축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본다. 지금 우리 유스팀엔 지민규(한국계 영국인)도 뛰고 있다. 팀에서 아주 흥미롭고 창의적인 스킬을 가진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울버햄프턴은 설기현·황희찬과 인연이 있었다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천수가 뛰었던 구단이다. 에이사기레 감독 역시 “벌써 20년이나 됐지만 이천수도 우리 팀에서 뛰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축구가 어떤 수준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본다”며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때도 이미 좋은 활약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한국축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같은 아시아 유스팀들의 사령탑이나 관계자도 다르지 않았다. 태국 촌부리FC의 눔 라차킷 총감독은 “K리그는 아시아에서도 톱리그다. 태국 리그엔 K리그에 입단하는 게 꿈인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K리그는 피아퐁이 뛰었던 리그라는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도쿄 베르디의 소속팀 일정으로 대신 참석한 시게노 코자부로 J리그 매니저는 “J리그는 예전부터 K리그를 따라왔고, 지금은 레벨도 비슷하고 경쟁하는 관계라고 본다. 이제는 양국 모두 유럽 구단에서 주장을 하는 선수들도 나오고 있다. 라이벌로서 서로 경쟁하면서 레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3일부터 인천 일대 축구장 4곳에서 열리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의 서막을 올리는 개막 공식행사였다. 2006년 1월 1일생 이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U-17 국제대회는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연맹·인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선 FC서울과 수원 삼성,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부평고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발렌시아, 울버햄프턴, 안더레흐트(벨기에·이상 유럽 4개팀) 도쿄 베르디, 촌부리가 참가한다. 국내 참가 팀은 K리그 올해의 유소년 클럽상 1~4위 팀과 개최지역 연고 2개팀으로 선정됐다. 대회는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3일부터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 없이 각 조 같은 순위 팀들끼리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부터 3위 결정전까지는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과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40주년을 맞아 K리그 유스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비슷한 연령대 유럽 선수들이 유소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러 풍부한 국제무대를 경험하듯 K리그 유스 선수들도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다.연맹은 앞으로 대회 규모를 점점 더 확대해 K리그 유스와 해외 선진리그 간 접점을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프런트, 코칭스태프 등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연스레 국제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담겨있다.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조 편성- A조 :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촌부리FC(태국) 안더레흐트(벨기에) 발렌시아(스페인) - B조 : 인천 부평고, FC서울, 수원 삼성, 도쿄 베르디(일본) 울버햄프턴(잉글랜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인천=김명석 기자 2023.09.03 07:03
해외축구

‘KING’ 이강인, 6호골+드리블 6회… 최근 4G 중 3G 최고 평점 싹쓸이

그야말로 ‘킹’이다. 이강인(22·마요르카)이 또 한 번 최고 평점을 싹쓸이했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벌인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3분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다.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키의 컷백을 이강인이 다이렉트 왼발 슛으로 연결한 게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이강인의 리그 6호골. 6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 헤타페를 상대로 프로 데뷔 이래 첫 멀티 골을 작성한 그는 이번에도 새 역사를 썼다. 2018~19시즌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020~21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도움 4개를 올린 게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비록 마요르카는 경기 종료 직전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했지만, 이강인은 단연 빛났다. 84분간 피치를 누빈 이강인은 시도한 드리블 6회를 모두 성공하는 등 빼어난 능력을 이번에도 뽐냈다.최고 평점은 그의 몫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이강인에게 평점 8.4를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이며 유일한 8점대다. 또 다른 매체인 소파 스코어 역시 7.8점을 건넸고, 역시 최고 평점이었다. 꾸준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4경기에서 교체로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제외한 3경기에서 MOM(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포인트 없이 평점 9를 받는 등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빌바오전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유의미한 기록도 세웠다.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이천수(은퇴) 박주영(울산 현대) 등 공격수들이 스페인 무대를 누볐으나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김희웅 기자 2023.05.02 08:46
연예일반

[왓IS] ‘선한 영향력’ 임영웅, 첫 단독 예능 ‘마일 리틀 히어로’에 쏠린 기대감

이름 값하는 가수, 임영웅이 평소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가운데 그의 첫 단독 예능 방송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임영웅 소속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KBS2를 통해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 방송된다.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영웅이 공연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총 5회에 걸쳐 방송된다. 임영웅은 2021년 KBS 송년특집 ‘위 아 히어로 임영웅’과 2022년 TV조선 다큐 ‘아임 히어로’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부로, 유독 예능 출연이 적은 가수였다. 그렇기에 이번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은 팬들에게 의미가 깊을 터. 임영웅은 선한 영향력과 그에 따른 파급력으로 인기가 상당하기에, 이번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대중의 관심이 몰릴지 주목된다. 앞서 임영웅은 시축으로 그의 존재감을 단 번에 드러냈다.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FC서울과 대구 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해당 행사가 알려지자 이날 경기엔 무려 4만 명이 훌쩍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는 올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 최다 관중 수다. 임영웅은 당시 시축 행사 거마비를 사양하고 모든 행사 비용을 직접 지불했다. 이에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 선수의 거마비 사양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 진짜 이런 사람 없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함께 한 댄서 10여 명에게 직접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축구장을 찾은 임영웅의 팬들도 그런 가수를 따라 질서 정연하게 공연을 본 것은 물론, 축구 경기도 한껏 즐기고, 뒷정리마저 깔끔하게 해서 그 가수에 그 팬들이라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열린 자신의 공연 도중 쓰러진 80대 관객을 위해 직접 치료비를 지원해 준 사실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의 끊임없는 선행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본업인 가수로서도, 취미인 축구계에서도, 선행에서도 ‘영웅’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이기에,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을 하는 데 자연스럽게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과연 나왔다 하면 ‘신드롬’을 세우는 임영웅이 이번 단독 예능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8 10:35
프로축구

[프로축구 40년 베스트11 ⑤] 한국 최고 ‘멀티 플레이어’ 유상철, “그라운드 위 정신적 지주”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에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142경기 37골 9도움. 기록만 보면 40년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故) 유상철이 베스트11에 뽑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10인 중 8인이 유상철에게 표를 던졌다. 유상철은 ‘멀티 플레이어’의 대명사다.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한 포지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여느 멀티 플레이어와는 달랐다. 유상철은 최종 수비수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어느 위치에 세워도 톱급 활약을 펼쳤다. 기록이 증명한다. 1994년 수비수 부문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유상철은 4년 뒤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에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뽑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그는 1998년 리그 23경기에 나서 15골(3도움)을 몰아치며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모든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상철은 미드필더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문선 전 해설위원은 “유상철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났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했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 역시 “감독이 요구하는 위치에서 늘 최상의 역할을 했다”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회상했다.유상철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했다.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던 배경이다. 그는 빼어난 킥력, 몸싸움, 패스, 슈팅 등 능력치가 고르게 발달했다. 강인한 체력과 투쟁심도 갖췄다. 또한 신장이 1m 84cm인 유상철은 당시 장신 축에 속해 제공권 싸움에도 능했다. 최종 수비, 최전방 공격수로도 돋보일 수 있었던 큰 이유다. 현역 시절 울산 현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현영민 현대고 감독은 최근 본지를 통해 “유상철 선배의 기량이 뛰어나다 보니 같이 그라운드에 있으면 많이 의지했고 힘이 됐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있었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팀원들을 편안하게 끌어주셨다”고 기억했다. 울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상철은 1999년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로 이적,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다시 K리그에 복귀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을 마친 후 ‘친정’ 울산에 돌아온 유상철은 훨훨 날았다. 당시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리그 8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그 덕에 울산은 막판까지 성남 일화와 우승 경쟁을 벌이며 시즌을 2위로 마감할 수 있었다. 그때를 떠올린 현영민 감독은 “울산이 2002년에 8연승을 달렸을 때가 있다. 당시 유상철 선배가 최전방, 이천수가 윙 포워드에 있어서 크로스에 이은 득점이 자주 나왔다. 울산이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그때 모습이 아직 선명하게 남아있다. 유상철 선배가 경기에 나갈 때면 득점하곤 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해결사 역할을 잘해줬다”고 전했다.축구에 있어서는 만능인 유상철은 감독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상급 기량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포지션, 전술 이해도도 빼어났다. 당연히 함께 호흡하는 팀원들에게도 힘이 됐다. 현영민 감독은 “유상철 선배는 편안함을 많이 주는 그라운드 위의 정신적 지주였다”며 엄지를 세웠다. 울산에서만 총 9년간 활약한 유상철은 리그 우승 2회(1996·2005)를 맛봤다. 경쟁자보다 출전 등 기록에서 뒤처질 수 있지만, 매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상징성도 단연 압도적이다. 은퇴 후에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로 뛰었다고 고백했고, 선수 시절 남긴 자취는 더욱 빛났다. 40년 역사상 베스트11에 뽑힐 자격은 충분했다. 현영민 감독은 “K리그 역사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서 하늘나라에서도 ‘선수 생활을 정말 잘했구나’, ‘나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하며 되게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2006년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접은 유상철은 2011년 대전 시티즌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울산대를 거쳐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맡았다.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은 시즌 끝까지 인천을 이끌고 극적인 잔류를 이뤄 큰 울림을 줬다. 김희웅 기자 2023.03.06 08:48
프로축구

‘출범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세대별 최고 레전드 팬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선수 부문 팬 투표가 3월 1일(수) 시작됐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3년을 시작으로 향후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 선수 부문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각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 선정해 헌액할 예정이다.K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위원장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위원석)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 명의 은퇴 선수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 60명을 선정했다. 60명의 후보들은 은퇴 시점, 데뷔 시점, 나이,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세대별 각 15명씩으로 구분됐다.합산점수 중 25%의 비율을 차지하는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3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총 10일간이며,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는 각 세대별로 2명의 선수에 투표, 총 4개 세대 8명의 선수에게 투표하면 된다.팬 투표페이지에서는 투표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후보에 오른 60명 선수의 세부 기록을 열람할 수 있고, 내가 응원하는 후보를 위한 한 줄 응원의 글도 남길 수 있다. 또한, 나의 일자별 투표 내역과 현재 득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득표 현황은 3월 8일 자정까지 공개되고, 9일부터 10일까지는 비공개 투표로 전환된다.선수 부문 헌액자는 팬 투표를 포함하여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의 각 투표점수를 합산해 세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이 최종 헌액자로 정해진다. ‘K리그 명예의 전당’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연맹은 이후 트로피와 헌액 증서 수여,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K리그 명예의 전당’ 사상 첫 헌액자들의 업적을 알리고 기념할 예정이다.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부문 최종후보>-1세대강득수 / 김용세 / 박경훈 / 박성화 / 박윤기 / 백종철 / 이태호 / 정용환 / 정해원 / 조긍연 / 조민국 / 조병득 / 최강희 / 최순호 / 함현기-2세대고정운 / 김봉길 / 김주성 / 김판근 / 김현석 / 라데 / 박태하 / 신의손(샤리체프) / 신홍기 / 윤상철 / 이상윤 / 이흥실 / 하석주 / 홍명보 / 황보관-3세대고종수 / 김도훈 / 김병지 / 노상래 / 데니스 / 마토 / 샤샤 / 서정원 / 신태용 / 아디 / 안정환 / 우성용 / 유상철 / 이운재 / 최용수-4세대곽태휘 / 김남일 / 김두현 / 김상식 / 김용대 / 김은중 / 몰리나 / 에닝요 / 이동국 / 이천수 / 정조국 / 최태욱 / 최효진 / 하대성 / 황진성김희웅 기자 2023.03.01 12:22
프로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60인 후보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부문 후보 60인을 23일 발표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3년을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 선수 부문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각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 선정해 헌액할 예정이다.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위원석)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 명의 은퇴 선수들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 60명을 선정했다. 60명의 후보들은 은퇴시점, 데뷔시점, 나이,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세대별 각 15명씩으로 구분됐다.최종후보 6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각각 25%를 적용하여 투표점수를 합산하고 세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이 최종 헌액자로 정해진다. 팬 투표는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K리그 홈페이지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선수, 지도자, 공헌자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된다. 연맹은 이후 트로피와 헌액증서 수여,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K리그 명예의 전당’ 사상 첫 헌액자들의 업적을 알리고 기념할 예정이다.김영서 기자<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부문 최종후보(가나다순)>-. 1세대강득수 / 김용세 / 박경훈 / 박성화 / 박윤기 / 백종철 / 이태호 / 정용환 / 정해원 / 조긍연 / 조민국 / 조병득 / 최강희 / 최순호 / 함현기-. 2세대고정운 / 김봉길 / 김주성 / 김판근 / 김현석 / 라데 / 박태하 / 신의손(샤리체프) / 신홍기 / 윤상철 / 이상윤 / 이흥실 / 하석주 / 홍명보 / 황보관-. 3세대고종수 / 김도훈 / 김병지 / 노상래 / 데니스 / 마토 / 샤샤 / 서정원 / 신태용 / 아디 / 안정환 / 우성용 / 유상철 / 이운재 / 최용수-. 4세대곽태휘 / 김남일 / 김두현 / 김상식 / 김용대 / 김은중 / 몰리나 / 에닝요 / 이동국 / 이천수 / 정조국 / 최태욱 / 최효진 / 하대성 / 황진성 2023.02.23 14:05
프로축구

벤투호, 카타르 WC ‘깜짝 발탁’ 있을까... 양현준·오현규 기대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깜짝 발탁할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11월 20일)이 2주도 남지 않았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이전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결전의 장소인 카타르로 출국한다. 10월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중 기대받는 ‘영건’이 월드컵까지 동행할지 관심을 받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21)는 10월 소집 명단에 포함돼 프로 데뷔 후 처음 A대표팀에 승선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13골을 넣은 오현규는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오현규는 연령별 대표팀(U15, U17, U20, U23)을 차례로 거쳤으며, 1m85㎝의 장신 공격수이며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몸싸움과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2001년생인 그는 지난 2020년 상무에 입대해 조기에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올 시즌 1부 아디다스 포인트 부문에서 3만 8567점을 획득해 전체 결산 15위, 공격수 부문 10위에 올랐다. 올해 1부 영플레이어상(신인왕)에 선정된 강원FC 측면 공격수 양현준(20)도 기대가 크다. 그는 9월 A대표팀 차출에 이어 10월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리그 36경기에 나와 8골·4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역대로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살펴봤을 때 ‘신예’의 승선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이동국과 고종수가 각각 19세와 20세의 나이에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됐다. 2002 한일 월드컵 땐 이천수(21)와 최태욱(21)이 이름을 올렸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박주영(21)과 백지훈(21)이 발탁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손흥민(22)이 포함됐다. 신문로=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1.08 14:07
예능

'군대스리가' 이천수, 특전사도 긴장시킨 밀레니엄 특급 공격

이천수가 '밀레니엄 특급'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천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 레전드 국가대표의 스트라이커로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뽐냈다. 이날 특전사와의 경기 전반전부터 허를 찌르는 터닝슛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상대팀과의 거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이를 본 특전사 대원도 "가슴이 철렁한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천수의 특별한 상황 판단이 상대팀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천수는 레전드 국가대표 장신 선수들을 최전방에 위치시키며 공격을 지시했다. 이후 '레전드 국대'의 코너킥 때마다 상대팀 수비수들은 장신 선수들의 높이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천수를 비롯해 부상임에도 투혼을 불태운 레전드 국가대표. 하지만 특전사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2 대 0으로 패배했다. 이천수는 "이렇게 밀리는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자존심도 상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1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한 상황. 앞으로 경기에서 이천수가 레전드 국가대표와 함께 달라진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과 혈기 왕성한 국군 장병들이 축구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천수, 송종국, 김용대, 현영민, 김형일, 김정우 등이 출연해 '레전드 국대' 멤버로서 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09:31
연예

최진철·김정우, 이천수·송종국 소속사와 전속 계약

'투혼의 아이콘' 최진철, '뼈정우' 김정우가 이천수, 현영민, 송종국과 한솥밥을 먹는다. DH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진철과 김정우가 전속 계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원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철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 전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철벽 수비로 막아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상대팀 에이스를 놓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투혼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최진철은 이천수, 현영민과 함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탑걸을 이끄는 감독을 맡고 있다. 김정우는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특히 김정우는 현역 축구 선수 시절 마른 체형 덕분에 '뼈정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은퇴 후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에 김정우는 팀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안기며 선수 및 감독으로서 모두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올렸다. 최진철과 김정우가 전속 계약을 맺은 D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재미를 안기는 '스포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회사다. 최근 김용대, 김형일, 심서연, 송종국 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이들과 한 가족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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